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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전성시대?....위기가 바로 코앞에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2. 15.

스티브 잡스가 최전성기로 올려놓은 애플을 권좌에서 내려 놓으려는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장 애플에게 가장 위험한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씨넷은 12일(현지시간) 애플이 내년도에 그 어느 때 보다도 쉽지 않은 한 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아이폰을 대체하는 갤럭시폰 등 안드로이드폰의 도전 ▲울트라북으로 허공에 뜬 맥북에어 ▲태블릿시장의 맹주 아이패드의 위기 등을 그 요인으로 꼽았다.

 

보도는 잡스없는 애플에 대한 경쟁사의 공세가 또다시 애플을 시장 리더십을 내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985년 스티브 잡스가 해고된 후 혁신적 맥OS를 갖고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추격을 허용한 데 걸린 10년보다도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허용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내놓았다. 

 

보도는 당장 내년에 애플은 구글,아마존,MS가 인텔,삼성,HP,레노버 같은 회사들이 사방에서 공세의 포문을 여는 상황에 주목했다.

 

말그대로 아이폰, 맥북에어,아이패드에 대한 반애플 동맹군들의 협공이 시작되리란 전망이다. 
 
■갤럭시S가 아이폰 대체한다( The iPhone Alternatives) 
 
소비자들이 삼성의 갤럭시 SII,갤럭시 넥서스나 또는 안드로이드 버전을 쓰는 다른 제품을 들었을 때 왜 삼성제품이 아이폰보다 더많이 팔리는지, 또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공급사 제품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지를 알 수 있다. 스크린은 아이폰보다 크고 무게는 가벼우며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작동한다.

 

새로운 안드로이드OS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는 이미 iOS의 사용 편의성에 거의 필적한다. 게다가 놀라운 뮤직스트리밍서비스인 판도라와 스포티파이에서 작동하는 앱의 등장은 더이상 애플 아이튠스 고객들을 이 라이브러리에만 묶어두지 않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사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는 앱을 포함해 37만개 이상의 앱을 사용할 수 있다.
▲ 갤럭시S2 LTE(왼쪽)와 옵티머스 LTE.

애플은 음성인식비서 기능인 시리같은 엄청나게 새로운 기능을 덧붙이고 있지만 이는 독자기술이 아닌 뉘앙스회사 기술이란 점을 고객들은 잊지 않고 있다. 
 
이 기술과 관련해서도 안드로이드는 이미 애플의 시리와 비슷한 앱을 가지고 있고 MS도 텔미라는 시리 대항마 도입을 앞두고 있다. 

 

결론은 이 모든 사건이 전개되기 이전이지만 안드로이드는 이미 iOS버전 모바일기기, 즉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는 점에 모아진다. 애플이 안드로이드군단을 맞이한 전장에서의 입지는 이미 상당히 약화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허공에 뜬 맥북에어(Up in the air)

 

이제 맥북에어와 닮은꼴 제품들(clones)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인텔의 차세대 울트라북은 다음달 라스베이거스 가전쇼(CES2012)에서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 맥북에어와 닮은 아수스젠북 31E같은 제품은 애플의 기존 시장 점유율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나오는 아수스 젠북 같은 울트라북의 사용자들이 점점 늘어나고있는 추세다.

 

아수스는 번듯한 금속키를 가지고 있어 사람들에게 사진으로 본 것보다도 더 좋아 보이고, 사고 싶게 만들고 있을 정도다. 

 

이제는 애플이 더 이상 컴퓨터를 더 가볍고, 배터리를 오래가게 만들 전문인력을 갖고 있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애플은 운영체제(OS),하드웨어에서 유통까지 전체 시스템을 장악해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완전하게 할 최초의 회사였다.  그리고 자사가 원하면 부품제조업체들 사이에서도 자신들이 원하는데로 가격을 매길 수 있는 구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씨넷의 평가자가 윈도7과 맥OS를 각각 하룻 동안 써본 결과 주로 두 기종은 일반인들에게 더 이상 별반 차이점을 느끼게 만들지 못하고 있다은 인식을 주고 있을 정도라고 밝히고 있다. 경쟁자의 추격은 정말로 거세다는 것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윈도7은 실제로 훨씬 더 나은 데스크톱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사용자가 도큐먼트를 열거나 선택할 때 이 도큐먼트가 앞으로 나오게 해 준다. 이미 열려진 도큐먼트가 그 특별한 앱에 의해 열리지 않도록 해주고 있다. 확실히 맥OS는 사용하기 쉽고 안정돼 있지만 문제 역시 그만큼 믾다는 사실을 쉽게 알수 있다. 

 

게다가 윈도는 이 엄청난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맥이 최근 확보한 시장점유율을 재탈환할 기세를 보임으로써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위기에 처한 아이패드 전성시대(King iPad is at risk)
 
태블릿은 애플이 80%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로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시장이다. 경쟁자인 안드로이드태블릿 제조업체들은 그동안 패배를 거듭해 왔다.
 
그러나 아마존은 아이패드 한대값(199달러)이면 자사의 제품인 킨들파이어를 2.5대나 살수 있다는 가격(199달러)상의 이점, 콘텐츠 소비 전용제품 이라는 이점 등을 내세워 아이패드를 능가하는 판매량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아마존은 고객들에게 아마존닷컴에서 자사가 공급하는 영화,앱,또는 실질적인 물품 가격으로 제공하는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는 아마존 킨들파이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번져가 아이패드의 태블릿 아성을 흔들기 시작했다. 

킨들파이어가 저가 제품 단에서 아이패드를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면 500달러 이상 제품단에서는 울트라북과 넷북형태, 그리고 윈도8 메트로가 아이패드와 경쟁을 시작하게 될 전망이다. 이 경쟁에는 초경량 노트북과 태블릿에 효과적으로 결합된 피봇스크린과 탈착식키보드를

더보기(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21317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