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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격표를 보고는 비싸다고 놀랍니다. 저희가 요금 할인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 고개를 끄덕이며 알겠다고 해요.”
SK텔레콤이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시작한 하루 뒤인 지난 2일. 서울 시내 SK텔레콤 대리점 'T월드'에서 만난 한 판매원은 “새로운 제도에 대해 손님들이 상당히 낯설어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1일부터 명동·종로·목동·여의도 등 서울 시내 주요 월드 판매점 직원들은 단말기 공짜·위약금 대납 등 각종 마케팅에 익숙한 우리나라 구매자들에게 숨겨졌던 휴대폰 판매가격의 구조를 알려주느라 설명에 진땀을 빼고 있다.
이날 월 6만2000원기준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2 LTE HD' 모델의 월 할부원금은 3만2441원. 팬택 '베가LTE'와 LG전자 '옵티머스LTE' 가격도 같다.
갤럭시S2 LTE는 이보다 조금 싼 3만700원이지만, 아무리 비싼 휴대폰이라도 월 2만원을 넘기는 일이 거의 없었던 구매자 입장에선 갑자기 가격이 오른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24개월 약정으로 인한 요금할인 분을 '단말기 가격 할인' 명http://www.etnews.com/20111202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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