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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해진 부부싸움에 아이폰 ‘시리’…‘숨을 곳’ 검색 중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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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해진 부부싸움에 아이폰 ‘시리’…‘숨을 곳’ 검색 중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이윤정 기자|
입력 2011.11.18 15:26
|수정 2011.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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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S의 음성인식기능 '시리(Siri)'를 이색적인 방법으로 소개한 동영상이 네티즌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미국의 유머 사이트 칼리지유머에는 '시리로 벌이는 언쟁(Siri Argument)'이라는 제목으로 1분47초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동영 상 초반에는 시리를 활용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소개되지만 잠시 후 젊은 부부가 시리를 통해 부부싸움을 시작한다. 영상을 보면 남편이 아내에게 시리를 통해 "조금 늦겠다"고 말한다. 아내가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고 대답했고 남편은 "불만 있으면 직접 직장에 다녀보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내가 "나도 당신만큼 일하고 산다"고 답한다.

남편이 "드라마 보는 것도 일이면 승진하겠다고 전해줘"라고 하자 시리는 "전 당신을 존중해요"라고 아내에게 전한다. 아내는 시리에게 "웃기지 말라"며 "남편이 실제로 뭐라고 했는지 말하라"고 하자 시리는 "싸울 거라면 전 좀 빼줘요"라고 대답한다.

유튜브 캡처

남편이 아내에게 "내 속옷 한 번 빨아줄 수 없냐"고 말하자 시리는 "제가 꽃집을 좀 알아볼까요"라며 화해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어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추궁하자 시리는 메시지 대신 "성질 죽이는 법"이라는 검색 화면을 보낸다.




싸움이 격렬해지자 시리는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요"라고 답하거나 '숨을 곳'을 검색하고 급기야 메시지를 전하기 싫다고 거부하면서

더보기(출처) : http://media.daum.net/digital/it/view.html?cateid=1077&newsid=20111118152608590&p=khan&RIGHT_TOPIC=R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