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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구글폰!"‥삼성-모토로라, 같은날 신제품 공개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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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차세대 OS 처음 적용한 삼성 '갤럭시 넥서스'
- 구글 인수된 후 첫 신제품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 네번째 구글 레퍼런스폰 경쟁 앞두고 전조전 '눈길'
- "동반 출시는 아이폰4S 초반 돌풍 잠재우려는 승부수"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을 대표하는 두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005930)와 모토로라가 같은 날 신제품을 공개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9일 약간의 시차를 두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넥서스`와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레이저`가 동시에 공개되는 것을 두고 하는 얘기다.

두 제품은 모두 애플 `아이폰4S`의 초반 돌풍을 잠재우기 위한 구글의 승부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진영의 대표 주자인 삼성전자와 구글에 인수된 모토로라 간의 자존심 싸움도 벌어지는 셈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 오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D 콘퍼런스`에서 구글의 세번째 레퍼런스 폰인 `갤럭시 넥서스`를 첫 공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과 앤디 루빈 구글 모바일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 갤럭시 넥서스 바람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갤 럭시 넥서스는 구글의 차세대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0버전(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1280X720 해상도의 4.65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2GHz 프로세서를 갖췄으며, 500만화소 카메라· 32GB 내장메모리 등이 탑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토로라도 이날 전략 스마트폰 `드로이드 레이저`를 전 세계에 동시 발표하고, 명가(名家) 재건에 나선다. 공전의 히트작 `레이저`에서 이름을 따온 것도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드로이드 레이저`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후 출시되는 첫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960X540 해상

더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2507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