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초읽기' 아이폰5…어떻게 생겼다고?

-한국시간 5일 새벽 2시께 공개 '관심 집중'
-화면 커지고 UI 개선…3G통신만 가능 '약점'

공식 발표도 전에 중국산 케이스가 판매되고 예약가입이 횡행하는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애플의 ‘아이폰5’가 한국시간 5일 새벽 2시께 베일을 벗는다.

애 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로부터 최근 CEO(최고경영자) 자리를 물려받는 팀 쿡이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5’를 공식 발표한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아이폰5가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것일 뿐만 아니라 팀 쿡이 CEO로서 데뷔하는 자리라 관심은 폭발적이다.

그동안의 보도와 루머를 종합해 보면 아이폰5의 화면 크기는 아이폰4 보다 넓어진다. LCD(액정표시장치) 화면이 3.5인치에서 4인치대로 커질 전망이다. 카메라는 기존 500만화소에서 800만화소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산속도가 한층 빨라진 ‘A5’ 칩과 최고 1GB(기가바이트)급 메모리가 탑재되는 등 보다 쾌적한 사용자환경(UI)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체제(OS)는 지난 8월 발표된 최신의 ‘iOS5’가 적용된다. iOS5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와 애플판 ‘카카오톡’인 ‘아이메시지’가 기본 탑재된다. PC와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04/20111004009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