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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성기자] "문자나 데이터는 남아돌고, 음성은 모자라고…."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가입자는 자신의 이용 패턴과 다른 요금제 때문에 고민을 한번쯤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SK텔레콤(대표)은 이같은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해 11일 '맞춤형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요금제는 음성·데이터·SMS 요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오는 16일 출시된다.
SK 텔레콤은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 대책에 호응해 지난 6월 2일 실질적으로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본료 인하 ▲무료 SMS 제공 ▲맞춤형 요금제 출시 ▲선불이동전화 요금인하 ▲유선 통신비 절감 등의 종합적인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맞춤형 요금제 역시 이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요금제를 이용하면 고객은 9종류의 음성요금제와 5종류의 데이터 요금제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음성은 150분에서 1천200분까지 무료음성 요금중 선택하면 되고 데이터는 100MB에서 2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 음성과 데이터를 합산한 정액요금은 기존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와 동일하게 추가 요금할인(더블할인·스페셜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자메시지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 3종류(200~1천건)중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스마트폰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올인원 요금제는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비례하는 패턴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다.
SK 텔레콤 측은 이에 따라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동시에 적거나 많은 이용자는 올인원 요금제가 유리하고, 어느 한쪽의 사용량이 적거나 많은 고객의 경우라면 자신의 이용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맞춤형 요금제 도입으로 고객이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춰 필요한 음성·데이터·SMS 용량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연간 약 2천285억원 규모의 요금인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맞춤형 요금제는 8월 16일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9종류의 음성요금 중 이번에 신설·조정되는 3종류는 추가적인 시스템 개발을 거쳐 10월 이후 이용할 수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SK텔레콤(대표)은 이같은 불합리함을 해소하기 위해 11일 '맞춤형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요금제는 음성·데이터·SMS 요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요금제는 오는 16일 출시된다.
SK 텔레콤은 정부의 서민 물가안정 대책에 호응해 지난 6월 2일 실질적으로 가계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본료 인하 ▲무료 SMS 제공 ▲맞춤형 요금제 출시 ▲선불이동전화 요금인하 ▲유선 통신비 절감 등의 종합적인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맞춤형 요금제 역시 이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요금제를 이용하면 고객은 9종류의 음성요금제와 5종류의 데이터 요금제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요금제를 하나씩 선택할 수 있다. 음성은 150분에서 1천200분까지 무료음성 요금중 선택하면 되고 데이터는 100MB에서 2GB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 음성과 데이터를 합산한 정액요금은 기존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와 동일하게 추가 요금할인(더블할인·스페셜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문자메시지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에 3종류(200~1천건)중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많은 스마트폰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올인원 요금제는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비례하는 패턴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다.
SK 텔레콤 측은 이에 따라 음성과 데이터 사용량이 동시에 적거나 많은 이용자는 올인원 요금제가 유리하고, 어느 한쪽의 사용량이 적거나 많은 고객의 경우라면 자신의 이용패턴에 최적화된 맞춤형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맞춤형 요금제 도입으로 고객이 자신의 이용패턴에 맞춰 필요한 음성·데이터·SMS 용량을 선택하게 됨으로써, 연간 약 2천285억원 규모의 요금인하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맞춤형 요금제는 8월 16일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9종류의 음성요금 중 이번에 신설·조정되는 3종류는 추가적인 시스템 개발을 거쳐 10월 이후 이용할 수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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