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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빅', 제대로 '이름값' 누적판매 35만대 돌파하며 제대로 `이름값`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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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빅
LG전자가 LG유플러스에서 단독 출시한 대화면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이 누적판매 35만대를 돌파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옵티머스 빅은 일 개통 수가 300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7월 마지막 주에는 하루 최대 8000대가 개통됐다.

이는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2X’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옵티머스 빅은 2개월 전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출시돼 틈새시장에서 청소년과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4.3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인데다 프리미엄 폰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옵티머스 빅’은 ‘스마트 55’ 요금제를 사용하면 기기 값이 무료로 출고가가 80만원대에 달하는 스마트폰임을 고려한다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스마트 45’ 요금제 사용 시에도 월 3300원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인터넷 동영상 강의, 게임 등을 자주 이용하는 청소년은 PMP 대용으로 4.3인치 대형 노바 디스플레이의 옵티머스 빅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청 소년들은 옵티머스 빅을 초대형 디스플레이와 16GB 대용량 저장장치를 탑재한 ‘스마트폰+PMP’로 인식하고 있다. 장시간 영화와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중·고생을 위해 눈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밝기, 선명도 등을 최적화했고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밝기는 최대 두 배, 전력소모량은 반으로 줄였다.

또 원격 서비스인 ‘리모트콜(Remote Call)’ 애플리케이션을 탑재,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원격 서비스를 받는 것도 장점이다.스마트폰 사용에 미숙한 중장년층은 고객상담실(1544-7777)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상담원이 3G나 무선랜(Wi-Fi)을 통해 원격에서 지원해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