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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등장한 세계 첫 망고폰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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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도폰7은 아이폰5만큼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에 익숙한 얼리어답터의 관심을 끌 만한 제품 가운데 하나다. 노키아와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대결 구도를 삼분지계로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우려도 공존한다.

초기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국내 출시 자체가 안 된 상황에서 섣부른 판단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얼마 전 기능을 개선한 윈도폰7.5, 일명 망고 버전이 발표되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얼 마 전 드디어 첫 번째 망고폰의 소식이 나왔다. 일본 도시바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망고폰을 선보였다는 내용이 그것. KDDI를 통해 9월 출시될 예정인 au 윈도폰 IS12T는 3.7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퀄컴 MSM8655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이다.

여 기에 1,320만 화소에 이르는 고화소 카메라와 저장공간 32GB, IPX5와 IPX8 등급을 지원하는 생활방수와 방진 기능을 더했다. 물론 XBOX 라이브와 준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9, 오피스 등 윈도폰7만의 차별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경쟁 진영이 듀얼코어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싱글코어를 택한 게 아쉽지만 그만큼 성능만 나온다면 문제될 건 없다. 블랙과 마젠타, 시트러스 등 강렬한 색상으로 무장한 외형은 시선을 끌기엔 충분해 보인다.

윈도폰7은 하반기 국내 시장에도 선보일 전망이다. 윈도폰7의 한글 폰트가 별로라는 등 국내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출시된다면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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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버즈리포터(radiokidz@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