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사진 화제… 진짜? 짝퉁?

최근 중국에서는 아이폰5의 외관을 본 따 만든 ‘짝퉁 아이폰5’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중국 현지 인터넷에 공개된 이 사진은 중국 선전의 한 공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선전은 아이폰 5를 생산하고 있는 팍스콘이 위치한 곳이다.

사진속 아이폰5의 모습은 기존 아이폰4와 매우 흡사하지만 외형이 유려한 곡선으로 돼 있어 눈길을 끈다. ‘기즈모도’ 등 해외 IT블로그들은 “사진 속 복제품은 스크린과 뒷면이 곡면형 유리로 제작됐고 두께가 7㎜ 가량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간 떠돌던 아이폰5의 루머와 여러 부분 일치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