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손목시계 ‘아임 워치(I'm Watch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손목시계 ‘아임 워치(I'm Watch)’, 10월에 출시!

이탈리아에서 ‘아임 워치(I'm Watch)'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호환 기능의 손목시계가 선을 보였다.

시계가 일본이 아닌 이탈리아에서 먼저 선을 보였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 시계가 최초로 공개되었을 때 엄청난 가격표에 모두들 놀랐었다. 그러나 제작업체는 현재 ‘아임 컬러(I’m Color)’와 ‘아임 쥬얼(I’m Jewel)’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말할 필요도 없이 아임 쥬얼 버전은 금이나 티타늄처럼 값비싼 재료와 최고급 보석으로 세공한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폰 기능이 들어간 제품들과 달리 이 시계는 블루투스를 통해 아이폰 4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두 가지 다 연결할 수 있다.

전화를 걸고 받으며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핸즈프리 사용을 위해 사용자 스피커폰을 이용하는 등 기본적인 전화 기능을 제공함은 물론이다. 게다가 터치스크린을 통해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Foursquare), 사진 갤러리를 보는 등 소셜 네트워킹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갖추었다.

1.54'' 240x240 픽셀 컬러 TFT 디스플레이와 4GB 장치 내 저장 공간, 64MB 램, 블루투스 2.1과 EDR 지원, Li-Po 6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두 버전 모두 올해 10월 31일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아임 컬러 버전은 349달러, 아임 쥬얼 버전은 840 ~ 16,833달러의 가격대가 형성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