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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리더 '퍼스트 어벤져' 영화화 단서 포착…어디서?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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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경제 김재범 기자) 마블 코믹스 소속 히어로들의 연합체인 ‘어벤져스’의 리더 캡틴 아메리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퍼스트 어벤져’의 탄생 비화가 공개됐다. 이미 공개된 ‘어벤져스’ 멤버 영화를 통해 ‘퍼스트 어벤져’의 탄생을 알린 비밀스런 단서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언맨’ ‘토르 : 천둥의 신’에 이어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 ‘퍼스트 어벤져’는 정의롭고 강한 정신력을 지녔지만 남들보다 약한 신체를 지닌 ‘스티브 로저스’가 슈퍼 솔저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완벽한 육체의 슈퍼히어로 ‘퍼스트 어벤져’로 거듭나 전 세계를 위협하는 전쟁에 맞선 과정을 그린 영화다.

육체적 능력과 강한 리더십까지 지닌 완벽한 슈퍼히어로의 탄생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퍼스트 어벤져’는 이미 마블의 전작 ‘아이언맨’ ‘인크레더블 헐크’에 여러 단서를 통해 등장한 사실이 알려졌다.

먼 저 ‘아이언맨’에서 슈트를 제작하는 토니 스타크의 뒤로 ‘퍼스트 어벤져’의 파괴불가 방패 ‘슈퍼 쉴드’가 스쳐 지나가듯 장면이 나온 바 있다. 이어 ‘아이언맨2’에서는 콜슨 요원이 직접 슈퍼 쉴드를 들고 등장, 토니 스타크가 만드는 원자가속기의 받침대로 쓰기도 했다.

또한 ‘인크레더블 헐크’의 DVD에 수록된 영상 중 북극에 간 브루스가 권총을 쳐다보다가 헐크로 변신, 주변 일대가 무너져 내리는 장면에서 눈 속에 파묻힌 ‘퍼스트 어벤져’의 모습과 슈퍼 쉴드가 노출되기도 했다.

쉽게 스쳐 보내기 쉬운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퍼스트 어벤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장면들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기를 모르는 근성으로 슈퍼히어로의 힘을 얻게 된 역사상 최초의 슈퍼히어로 ‘퍼스트 어벤져’의 탄생과 활약을 그릴 ‘퍼스트 어벤져’는 다음 달 28일 2D와 3D로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