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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갖고 싶은 태블릿PC는?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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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2가 최고" 74%

"애플 아이패드2가 최고" 74%

[스포츠월드]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에 맞서 갤럭시로 혈전을 치른 삼성전자가 태블릿PC로 무대를 옮겨 2차 전쟁에 나선다.

스 마트폰 정보 포털 앱스토리(www.appstory.co.kr)가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 2582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갖고 싶은 태블릿 PC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애플 아이패드2’가 7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13% (514표)의 득표율로 2위에 오른 ‘삼성 갤럭시탭2’는 ‘세상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PC’를 강조하며 더욱 얇아지고 가벼워진 동시에 하드웨어적 스펙이 업그레이드 된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미국에서 지난 8일 공식 출시된 ‘갤럭시탭 10.1인치’가 외신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 역시 점차 상승하고 있는 상태다.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은 ‘LG 옵티머스패드3D’(2%, 63표)는 국내 출시가 무산됐다. LG 내에서는 틈새시장에 머물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을 위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부담하기에 수지타산이 맞지 않다고 판단한 듯하다. ‘옵티머스패드’는 지난달 미국과 일본 시장에 출시됐으며 이달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국내에는 ‘옵티머스패드’가 아닌 사양을 보강한 후속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줌(모토로라), 플라이어(HTC) 등은 각각 29표, 13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류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