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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스마트폰

[세티즌] iPad2_vs_Xoom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6. 17.

2010년 삼성전자의 갤럭시탭과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 이 후, 국내 태블릿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태블릿은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이전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지만, 사용성과 활용성 등이 떨어져 사용자들에게 외면 받은 편이었다.

더구나 노트북에 준하는 무게와 두께로 쉽게 들고 다니면서 수월하게 사용하기 어려워 태블릿 시장이 활성화가 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태블릿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최근 애플 아이패드2를 출시하며 국내 태블릿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OS인 허니콤을 탑재한 XOOM(이하 줌)이 출시되면서

국내 태블릿 시장에서도 iOS와 안드로이드 경쟁구도가 시작되었다. 애플의 아이폰에 이은 또 하나의 돌풍으로 몰고온 아이패드와 태블릿 전용 OS 탑재로 이전 안드로이드 폰과 다른

새로운 태블릿을 제시하는 XOOM에 대해서 비교해보고 다가올 iOS 태블릿과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경쟁구도를 엿볼 수 있는

세티즌 특집 '어떤 태블릿을 선택할 것인가?'를 지금부터 만나보도록 하자.
모델명
XOOM iPad2
크 기
249.1 x 167.8 x 12.9mm 241.2 x 185.7 x 8.8mm
무 게

730g

613g(Wi-Fi 모델 601g)
색 상
블랙 화이트, 블랙
디스플레이
크 기
10.1 인치 9.7 인치
종 류
TFT TFT
해상도(비율)
WXGA(800X1280) XGA(1024X768)
CPU
NVIDIA Tegra 2 1GHz Dual Core processor 1GHz Dual-core Apple A5
메모리
RAM : DDR2 1GB, 사용자 메모리 : 32GB RAM : 512MB, 사용자 메모리 : 16/32/64GB
무선랜
802.11b/g/n (2.4GHz & 5GHz 지원) 802.11a/b/g/n
블루투스
ver 2.1 ver 2.1
GPS
A-GPS A-GPS
카메라
화소
앞 : 200만 화소, 뒤 : 500만 화소 앞 : 30만 화소, 뒤 : 70만 화소
플래시
Dual LED (뒤) 미지원
AF
AF (접사 지원) AF (터치 포커스)
동영상 촬영 해상도
최대 HD720 (1280X720) 최대 HD720(1280X720)
연결 단자
micro USB 5핀, 3.5mm 오디오 연결 단자, micro HDMI 애플 30핀, 3.5mm 오디오 연결 단자
배터리
6500mAh(3250mAhX2) 6930mAh
외장 메모리 카드
미지원(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예정) 미지원
통신규격
WCDMA HSDPA 10.1Mbps, HSUPA 5.76Mbps WCDMA HSDPA 14.4Mbps, HSUPA 5.76Mbps
멀티태스킹
안드로이드 기본 iOS 기본
디자인 비교
아이패드2와 모토로라 줌의 앞면을 보면, 아이패드2는 9.7인치 XGA(1024X768) TFT LCD가 탑재되어 있고,

모토로라 줌은 10.1인치 WXGA(800X1280) TFT LCD를 탑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비슷한 편이며,

실제 크기는 모토로라 줌의 10.1인치가 약간 더 큰 편이다. 앞면 위쪽에 카메라는 아이패드2가 30만 화소, 줌이 200만 화소로 아이패드보다 줌의 화소가 높은 편이다.

아이패드2는 앞면에 물리적 홈 버튼을 배치한 반면, 줌은 물리적 버튼이 없는 구조로 터치 버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이패드2와 모토로라 줌
두께는 아이패드2가 8.8mm로 12.9mm의 줌보다 더 얇으며, 무게도 3G 모델 기준 아이패드2가 613g으로 730g의 줌 보다 가볍다.

줌과 비교해 두께가 얇고 무게가 가벼운 만큼 휴대성이 더 좋은 편이며, 이동 시에 수납하기도 더 좋은 편이다.
아래의 단자를 보면, 아이패드2는 애플 30핀 연결단자를 지원하는 반면, 줌은 micro USB 5핀 연결 단자, micro HDMI 연결단자,

전용 독 연결 단자, 전용 충전기 연결 단자로 총 4가지 연결 단자를 지원한다. 최근 HDMI 사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줌이

아이패드2와 비교해 조금 더 나은 단자 활용성을 보여주며, 연결 케이블 외에 추가적인 변환 액세서리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윗면을 보면, 아이패드2는 전원 및 HOLD(잠금)버튼, 3.5mm 오디오 연결단자가 배치되어 있고, 줌은 3.5mm 오디오 연결단자,

외장 메모리 카드와 USIM 카드 슬롯이 배치되어 있다. 3.5mm 오디오 연결단자는 일반적으로 태블릿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에게는

모토로자 줌의 3.5mm 오디오 연결 단자 위치가 아이패드2보다 조금 더 빠르게 알아볼 수 있다.
아이패드2 측면 기능 버튼은 볼륨 조절 버튼, 진동 조절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고, 줌은 볼륨 조절 버튼만 배치되어 있다.

아이패드2의 진동 조절 스위치는 진동 조절 외에도 회전 잠금으로 설정할 수 있어 별도의 진동 조절 스위치를 지원하지 않는 줌보다 편리하다.

 
USIM 카드 슬롯 분리는 아이패드2가 별도의 USIM 분리 핀을 이용하여 USIM 트레이를 분리할 수 있는 반면,

줌은 손톱을 이용하여 USIM 트레이를 분리할 수 있다. 분리 방법은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것으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공간인 만큼

두가지 다 불편함은 거의 없는 편이다. 다만, 아이패드2의 경우, 새로운 USIM을 꽂으면 재부팅 없이 바로 인식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줌은 재부팅을 해야만 인식되는 번거로움은 있다.

 
뒷면 모습으로 아이패드2는 7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줌은 500만 화소 카메라와 듀얼 LED 플래시를 탑재했다.

아이패드2와 줌 모두 AF를 지원하며, 최대 HD720(1280X720)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화질은 500만 화소를 지원하는 줌이 더 좋은 편이다.

줌은 뒷면에 전원 및 HOLD(잠금) 버튼을 지원하고 있으며,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지원한다. 전용 케이스 비교
아이패드2의 보호 케이스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출시한 스마트 커버로 열면 잠금이 해제되고, 닫으면 잠금 상태로 변경되는 커버이다.

또한, 스마트 커버를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가죽은 90,000원, 폴리 우레탄은 49,0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이다.

 
줌의 케이스는 모토로라에서 공식적으로 출시한 보호 폴리오 케이스로 태블릿을 보호하고 2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다.

줌의 케이스는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 보다는 조금 더 크고 두꺼운 편이어서 휴대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부팅 속도와 종료 속도 비교
아이패드2 vs 줌 부팅 속도 비교 동영상
아이패드2 vs 줌 종료 속도 비교 동영상
인터넷
아이패드2와 줌에 각각 다음 홈페이지 PC 버전을 열어보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줌이 아이패드2보다 한번에 더 많은 양을 볼 수 있다.

이 점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로 차이로 해상도 높이가 아이패드2는 1024인 반면, 줌은 1280으로 더 높기 때문이다.

너비는 768(아이패드2)과 800(줌)으로 높이와 비교해 많은 차이를 보여주진 않는다.
아이패드2 vs 줌 인터넷 속도 비교(Wi-Fi) 동영상
아이패드2 vs 줌 인터넷 속도 비교(SKT 3G) 동영상
멀티태스킹
아이패드2의 멀티태스킹은 앱이나 기능 실행 중, 홈 버튼을 눌러 다른 앱이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iOS4부터 적용되었다.

멀티태스킹 중 한번 이상 실행된 앱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홈 버튼을 두 번 눌러서 이동할 수 있으며,

다른 앱으로 이동하는 순간 현재 사용했던 앱은 일시정지 된다.

(단, 앱이나 기능에 따라서 계속 실행되거나 푸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며, 앱이 종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멀티태스킹 방식은 모바일 기기에서 효율적이지만, 다양한 앱을 동시에 실행하고자 할 때는 모든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이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멀티태스킹 사용에 어느정도 제약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줌의 멀티태스킹은 앱이나 기능 실행 중, 홈 버튼을 눌러 다른 앱이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iOS 멀티태스킹과 달리,

한번 이상 실행된 앱은 사용자가 종료시키지 않는 이상(앱에 따라서 종료되는 경우도 있다.) 계속 실행되는 풀 멀티태스킹이다. 줌에 탑재된 안드로이드 멀티태스킹은 동시에 여러가지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배터리 소모가 iOS와 비교해 조금 더 많은 편이다.

 카메라
모 델 명
XOOM iPad2
화 소
앞 면 200만 화소 30만 화소
뒷 면 500만 화소 70만 화소
카메라 렌즈

CMOS

CMOS
사진 촬영 해상도
2592X1944, 2048X1535, 1600X1200, 1024X768, 640X480 960X720, 640X480
사진 촬영 방식
AF, FF(앞면) AF(터치포커스)
접사모드
지원 미지원
장면모드
자동, 동작, 인물, 풍경, 야경, 야간 인물, 극장, 해변, 눈, 석양, 손떨림 방지 사진, 불꽃 놀이 미지원
플래시
듀얼 LED 플래시 지원 미지원
디지털줌
지원 지원
앞면 카메라 촬영
사진, 동영상 사진, 동영상
얼굴인식
미지원 미지원
화이트 밸런스
자동, 백열등, 태양광, 형광등 미지원
ISO
자동 자동
타이머
미지원 미지원
필터(효과)
일반, 모노, 세피아, 네거티브, 과대노출, 포스터 미지원
측광 방식
자동 자동
손떨림
지원(장면모드 선택) 미지원
역광보정
미지원 미지원
눈깜빡임인식
미지원 미지원
위치정보
지원 지원
촬영가이드
미지원 미지원
동영상
촬영 해상도 HD720(1280X720), VGA(640X480) CIF(352X288) HD720(1280X720), VGA(640X480)
촬영 초점 방식 FF AF(터치 포커스)
촬영 지원 옵션 인터벌 촬영  
카메라 기타 기능
  Photo Booth
아이패드2의 카메라는 70만화소로 100만 화소 이상의 카메라를 탑재한 기기보다 사진 결과물은 사용자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을 얻지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동영상 촬영은 최대 HD720(1280X720)까지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중 AF(터치 포커스)를 지원하여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사진보다 동영상 촬영 시에 더 유용할 듯 하다. 아이폰4처럼 LED 플래시나 HDR 같은 별도의 촬영 옵션을 지원하지 않으며, 가로 촬영모드와 세로 촬영 모드를 지원한다.
줌의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아이패드2보다 높은 화소를 지원하며, AF는 터치 포커스 방식이 아닌 화면상의 카메라 버튼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옵션 중에는 접사(매크로) 촬영과 장면 모드를 지원하여 상황에 맞게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영상 촬영은 최대 HD720(1280X720) 해상도까지 촬영 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2처럼 AF를 지원하지 않고,

FF를 지원하여 선명한 동영상 촬영은 조금 어려운 편이다. 줌은 가로 촬영 모드만 지원한다. 카메라 촬영 결과물 - 사진
일반 사진 촬영 결과물을 보면, 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이더라도 줌의 화각이 넓어 같은 위치에서 촬영하더라도 더 넓게 촬영할 수 있다.

화질은 500만 화소를 탑재한 줌이 좋은 편이며, 화이트 밸런스도 성능도 줌이 조금 더 좋은 편이다.
접사 사진 촬영 결과물을 보면, 접사(매크로) 모드를 지원하는 줌이 아이패드보다 조금 더 나은 결과물을 보여준다. 카메라 촬영 결과물 - 동영상
아이패드2 앞면 카메라 촬영 샘플
줌 앞면 카메라 촬영 샘플
아이패드2와 줌의 앞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샘플을 보면, 두 기기 모두 비슷한 화질을 보여준다.
아이패드2(왼쪽)와 줌(오른쪽) 앞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샘플 정보
아이패드2 뒷면 카메라 촬영 샘플
줌 뒷면 카메라 촬영 샘플
아이패드2와 줌의 뒷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샘플을 보면, 아이패드2가 조금 더 나은 화질을 보여준다.

이는 아이패드2의 경우 7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지만, 동영상 촬영 중 AF를 지원하는 반면, 줌은 500만 화소를 탑재하고 있어도

AF를 지원하지 않아 선명한 동영상 촬영이 어려워 이런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아이패드2(왼쪽)와 줌(오른쪽) 뒷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샘플 정보
태블릿 전용 앱
아이패드2는 6만 5천여개 이상의 아이패드2(아이패드 포함) 전용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등의 iOS 전체앱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줌은 허니콤 전용 앱이 아이패드2와 비교해 많이 부족하고, 안드로이드 플랫폼 전체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아이패드2보다 앱에서는 다소 부족한 면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북(리디북스)
리디북스 앱을 아이패드2와 줌에 받은 후, 각각 최대 글자 크기로 변경한 상태에서 아이패드2가 한번에 볼 수 있는 내용이 줌보다 적은 편이다.

 
글자 크기를 유관상으로 비슷하게 아이패드2 글자크기는 보통, 줌은 최대 글자 크기를 변경했을 경우에도 아이패드2보다 줌이 한번에 볼 수 있는 내용이

조금 더 많은 편이다. 이점은 아이패드2와 줌의 해상도 차이로 말미암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이 틀리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