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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대만의 스마트폰 업체 HTC에 비해 극과극의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는 LG전자이지만 향후 시장상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같은 주가 역전현상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유익했습니다. LG전자의 장점과 HTC의 한계를 분석해 앞으로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 것도 깊이가 있다고 판단해 베스트리포트로 추천했습니다. 시장도 화끈하게 반응했습니다. 이날 LG전자는 7% 급등했습니다. ☞리포트 원문보기 LG전자 (113,500원 7500 7.1%) 휴대폰 사업부의 가치가 '0'이라고? 키움증권은 11일 LG전자의 기업가치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진영의 대표주자인 HTC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 돼 있다며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LG전자 휴대폰 사업부 가치가 '0'이라고 밝혔다. HTC의 시가총액이 LG전자의 2.4배에 달하며, 주가순자산배율(PBR)이 8.3배로 글로벌 세트업체 가운데 가장 높지만 LG전자는 1.2배로 가장 낮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자회사 지분 가치와 생활가전, TV 등 다른 사업부 가치를 역산해 보면, 휴대폰 사업부의 가치는 '0'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기업의 규모는 정반대다. LG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482억달러, 올해 545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 사업부만 해도 올해 124억달러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HTC의 매출액은 지난해 88억달러, 올해 18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이같은 주가 역전 현상이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HTC의 스마트폰 경쟁력이 LG전자보다 단연 우위에 있다는 것이다. 그는 "HTC의 강점은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신속한 대응력,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우호적인 관계, 대만 기반의 제조원가 경쟁력 등에서 비롯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향후 시장 상황이 HTC보다는 LG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스마트폰 경쟁 환경은 하드웨어 경쟁과 LTE 등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보급형 스마트폰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부가가치의 평준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HTC에 비해 LG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 상승 속도 및 이익의 개선 속도가 더욱 빠르다"며 "기업가치평가(Valuation) 측면에서도 크게 저평가돼 있는 만큼, LG전자의 투자 매력이 앞선다"고 판단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51110305134797&typ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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