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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11002019932727003
"올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000만대 스마트폰을 팔 것입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0년 휴대폰 판매목표 2억7000만대를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글로벌시장 스마트폰 판매대수 목표를 이같이 공격적으로 밝혔다.
1년 전 `CES2010'에선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S로 `CES2011'에선 반전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태블릿PC인 갤럴시탭도 출시 3개월만에 글로벌 150만대 판매를 달성, 신 사장의 표정도 지난해보다 한결 밝아졌다. 신 사장은 "지난해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000만대 이상을 팔며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6000만대를 팔아 스마트폰 탑티어(Top-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사장은 이어 "삼성이 첫 스마트폰 옴니아는 열심히 했지만 시스템의 한계, OS 한계로 오늘날의 스마트폰처럼 제공하기 어려웠다"면서 "옴니아 고객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릴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S로 시작된 삼성 스마트폰 강세를 올해도 이어 나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표주자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갤럭시S는 국내 200만대, 북미 400만대, 유럽 250만대 등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려,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중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신 사장은 차세대 4G 통신 시장 선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통신시장은 3세대에서 4세대 이동통신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3G가 영상통화 및 데이터 활성화의 시작이라면 4세대는 모바일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 4세대 휴대전화 등 메트로 PCS에 LTE 토털 솔루션을 제공했고, 올해는 버라이즌을 통해 LTE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차기 전략 제품은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서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 사장은 "올 2월 MWC에서 갤럭시S를 뛰어넘는 깜짝 놀랄 만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진저브래드와 갤럭시S의 슈퍼AMOLED를 뛰어넘는 디스플레이, 초고속 듀얼코어 CPU 등을 탑재하는 등 기존 스마트폰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험하게될 변화는 4G의 전개 속도가 굉장히 빨라질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선 버라이즌을 통해 4.3인치 `AMOLED+'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 `인스퍼레이션', 갤럭시탭에 LTE 통신을 탑재한 갤럭시탭 LTE 버전, 최대 5명까지 LTE망 접속이 가능한 `4G LTE 모바일 핫스팟' 등 다양한 LTE 단말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경쟁하던 슈퍼AMOLED는 올해 슈퍼AMOLED+로 달라진다. 신 사장은 "MWC에서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확신할 성능을 가진 슈퍼AMOLED+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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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000만대 스마트폰을 팔 것입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0년 휴대폰 판매목표 2억7000만대를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 글로벌시장 스마트폰 판매대수 목표를 이같이 공격적으로 밝혔다.
1년 전 `CES2010'에선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S로 `CES2011'에선 반전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태블릿PC인 갤럴시탭도 출시 3개월만에 글로벌 150만대 판매를 달성, 신 사장의 표정도 지난해보다 한결 밝아졌다. 신 사장은 "지난해 경쟁이 치열했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000만대 이상을 팔며 스마트폰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6000만대를 팔아 스마트폰 탑티어(Top-Tier)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 사장은 이어 "삼성이 첫 스마트폰 옴니아는 열심히 했지만 시스템의 한계, OS 한계로 오늘날의 스마트폰처럼 제공하기 어려웠다"면서 "옴니아 고객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말씀드릴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지난해 갤럭시S로 시작된 삼성 스마트폰 강세를 올해도 이어 나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표주자를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갤럭시S는 국내 200만대, 북미 400만대, 유럽 250만대 등 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 팔려, 지금까지 출시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중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신 사장은 차세대 4G 통신 시장 선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근 통신시장은 3세대에서 4세대 이동통신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3G가 영상통화 및 데이터 활성화의 시작이라면 4세대는 모바일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세계 최초 4세대 휴대전화 등 메트로 PCS에 LTE 토털 솔루션을 제공했고, 올해는 버라이즌을 통해 LTE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차기 전략 제품은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서 대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 사장은 "올 2월 MWC에서 갤럭시S를 뛰어넘는 깜짝 놀랄 만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진저브래드와 갤럭시S의 슈퍼AMOLED를 뛰어넘는 디스플레이, 초고속 듀얼코어 CPU 등을 탑재하는 등 기존 스마트폰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험하게될 변화는 4G의 전개 속도가 굉장히 빨라질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선 버라이즌을 통해 4.3인치 `AMOLED+'가 탑재된 LTE 스마트폰 `인스퍼레이션', 갤럭시탭에 LTE 통신을 탑재한 갤럭시탭 LTE 버전, 최대 5명까지 LTE망 접속이 가능한 `4G LTE 모바일 핫스팟' 등 다양한 LTE 단말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경쟁하던 슈퍼AMOLED는 올해 슈퍼AMOLED+로 달라진다. 신 사장은 "MWC에서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확신할 성능을 가진 슈퍼AMOLED+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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