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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잘나가니 LTE 걱정…SKT 선택은

by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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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참 애매한데..."

 

아이폰4S와 LTE폰 중 어느 쪽이 더 잘 팔리면 좋겠냐고 묻자 SK텔레콤 모 임원이 고심(?) 끝에 내놓은 답이다. 수익을 따지면 LTE가 주력이지만 KT와의 아이폰 경쟁도 의식하려니 고민이 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 성수기 스마트폰 수요를 놓고 LTE 진영의 가장 큰 적은 애플 아이폰4S. SK텔레콤과 KT가 관련 내용을 함구하는 가운데 아이폰4S 예약 가입자는 열흘 간 50만명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SK 텔레콤은 KT에 맞서 중고 아이폰 반납시 아이폰4S 가격을 낮춰주고, 다른 스마트폰 대비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는 등 '아이폰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KT보다 먼저 개통하겠다며 지난 11일 밤 0시에 대대적 행사까지 열었다.
▲ SK텔레콤 아이폰4S 개통 행사.

앵글을 돌려 보면 LTE 대기 수요를 SK텔레콤 스스로 아이폰4S에 돌렸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KT의 파이를 뺏으려는 고육책이다.

 

이인찬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아이폰4S 판매에 열중하면서 LTE가 받을 타격이 걱정은 됐었다"며 "다행히 LTE도 선전하고 있기에 판세는 더 두고 볼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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