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4.0 업그레이드는 듀얼코어부터?

구글과 삼성전자가 지난 달 홍콩에서 발표한 갤럭시 넥서스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이번 달 미국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차세대 구글 운영체제가 탑재된 만큼 시장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나 큰 상태다.

안 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는 기존 버전보다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정전식 터치 버튼을 사용하는 대신에 옵션으로 UI 가상버튼 사용이 가능해졌다. 새로 만들어진 탭에는 애플리케이션 리스트와 비슷한 위젯이 마련됐고 속도 조절이 가능한 시각음성메일과 페이스언락, 그러니까 얼굴로 스마트폰 잠금 해제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처음으로 적용된 갤럭시 넥서스

또한 근거리통신(NFC)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빔이라는 공유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다른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동영상, 사진 등 콘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말이다.전 체적으로 보면 안드로이드 4.0은 큰 기능적인 개선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자잘한 기능 개선이 많고 파편화 되어 있는 안드로이드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구글의 정책이 더 큰 변화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와 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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