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팬택 본사 대강당에서 베가 LTE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팬택에서 새롭게 첫 출시하는 LTE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베가 LTE의 출시를 기념하고, 베가 LTE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베가 LTE 발표회 모습은 어떠했는지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행사 도우미가 베가 LTE를 보여주고 있다. 베가 LTE는 4.5인치 WXGA(1280X800) 대화면에 9.3mm의 두께, LTE 지원, 새롭게 디자인된 FLUX UI, 세계 최초 모션 인식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베가 LTE는 팬택의 첫 LTE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SKT를 통해 판매되며 속도측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측정한 속도는 다음과 같다. 해당 속도는 장소나 주파수 규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베가 LTE의 LTE 속도를 속도 측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연한 모습.
베가 LTE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 4.5인치 WXGA(1280X800) 대화면에 대한 소개.
타사 스마트폰 대비 PPI에서 더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WXGA 해상도를 사용하므로 HD 해상도보다 80픽셀 정도 더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베가 LTE는 세계 최초로 모션 인식 기능을 추가하여, 손동작을 통해 조작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전화, 음악, E-Book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화면 앞에서 손을 흔들거나 멈추면, 전면 카메라가 동작을 인식하여, 스피커 통화를 가능하게 하거나, 음악 재생/일시정지, 이전곡/다음곡 재생, 페이지 넘기기와 같은 조작이 가능하다.
베가 LTE는 현재까지 나온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9.35mm의 두께를 가지고 있다.
베가 LTE는 화이트 색상과 블랙 색상이 동시에 출시된다. 화이트 색상이 먼저 나오며, 이후에 블랙 색상도 곧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베가 LTE를 손에 쥔 모습. 기존 베가 No.5와 유사한 디자인이며, 4.5인치 WXGA(1280X800) 대화면이 눈에 띈다. 셀카 촬영 및 영상통화를 위한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있다. 성인 남자라의 손에 딱 적당한 크기이다.
베가 LTE의 윗면에는 스트랩 연결 고리와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으며, 밑면에는 배터리 덮개 분리 홈과 통화용 마이크가 있다. 군더더기 없이 무난한 디자인이다.
베가 LTE의 왼쪽면에는 불륨 버튼과 검색 버튼, microUSB 5핀 연결단자가 있으며, 오른쪽면에는 전원/잠금 버튼이 있다. 옆면이 곡선으로 마무리 되어 있어,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좋은 편이다.
베가 LTE의 뒷면. 800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달려있는 것 이외에는 단순하고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뒷면 역시 곡선으로 마무리되어 그립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베가 LTE를 손에 쥔 모습. 무게도 135.3g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베가 LTE 발표회 본 행사는 팬택 마케팅 본부장인 임성재 전무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베가 LTE는 5배 빠른 속도, 세계최고 해상도, 세계최초 모션인식이 특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베가 시리즈의 역대 라인업에 대한 소개. 베가는 속도의 혁신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으며, 베가 레이서는 출시 3개월만에 90만대를 공급했다고 한다.
현재 팬택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번째 제조사의 위치를 점유하고 있으며, LTE 시대를 맞이해 팬택에서는 새롭게 도전을 시도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 2700만명이 다가오는 시대에 소비자들의 욕구는 어떠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베가 LTE에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베가 LTE는 인공지능과 상황인지라는 두 가지 개념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고 한다.
위에서 이야기된 두 가지 개념은 베가 LTE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UX인 FLUX와 세계 최초 모션 인식 기능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세계 최초 모션 인식 기능의 경우 티저 광고를 통해 이미 선보인 바 있는데, 광고 풀버전을 통해 손동작만으로 스피커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베가 LTE에서 강조되는 디스플레이 혁신과 디자인 혁신에 관한 내용. 4.5인치 WXGA(1280X800) 해상도에 100만 픽셀, 335PPI의 디스플레이, 9.35mm의 슬림한 스마트폰이라는 점이 계속 강조되었다.
팬택은 이전에 피처폰 생산을 중단하고 스마트폰 시장에만 올인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제 LTE 시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LTE에 올인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한다.
베가 LTE는 SKT를 통해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연말에 다른 통신사에 대응하는 제품들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된 베가 LTE의 특징. 디스플레이 혁신을 통해 4.5인치 WXGA(1280X800) 해상도의 대화면을 지원한다.
베가 LTE는 LTE를 사용하는 초고화질 영상 통화를 지원한다.
9.35mm의 슬림한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통화, 음악, E-Book 기능에서 터치가 아닌 손동작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SNS 계정과 컨텐츠를 소셜온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으며, 빠르고 유연한 FLUX UX를 통해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밝히고 있다.
베가 LTE의 스펙에 대한 소개. 1.5GHz 듀얼코어 CPU와 1GB DDR2 RAM, LTE를 장착했다.
일반적인 WVGA(480X800) 해상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비, 100만 픽셀의 WXGA(1280X800) 해상도를 가진 스마트폰임을 강조하고 있다.
인치당 픽셀수의 차이로 선명함과 가독성이 향상되었다.
HD 해상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대비, 80픽셀 정도 더 보이게 되므로 좀 더 많은 정보를 화면에 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9.35mm의 가장 슬림한 LTE 스마트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베가 LTE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이 나올 예정이다.
베가 LTE의 새로운 UX인 FLUX에 대한 소개. 빠르고 유연한 모습과 소셜 컨텐츠의 통합,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FLUX에서는 홈 런처의 확장이 가능하며, 폴더 기능의 강화, PC와 동일한 멀티탭 브라우징을 지원한다.
통합 SNS 어플리케이션인 소셜온과 소셜 갤러리를 통해 소셜 컨텐츠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원하는 기능으로 꾸밀 수 있는 카메라 숏컷 메뉴, 7가지 재미있는 카메라 위젯, 기본 내장 메모리 16GB 이외에 팬택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스카이미(skyme)를 기본으로 16GB 지원한다.
베가 LTE 스펙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