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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K 배포…개발자 수익 강화 '인-앱애드' 눈길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bada)’의 2.0 버전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플랫폼 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최신 삼성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2.0′을 공개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용 개발 툴인 ‘바다 2.0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바다 플랫폼의 성공적인 스마트폰 시장 안착에 이어, 이번 바다 2.0을 통해 올해 스마트폰 플랫폼 업체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를 통해 ‘바다 2.0′을 공개한 바 있다.<관련기사: [MWC]삼성전자 공개 ‘바다 2.0′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바다’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집약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터치위즈 기반 UI를 탑재한 플랫폼이다. 지난 2009년 말 영국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2월 ‘MWC 2010’에서 바다 탑재 첫 스마트폰 ‘웨이브’를 선보였다.<관련기사: [MWC]삼성 ‘바다’폰 첫 등장>
이후 같은 해 5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필두로 120여개국에 ‘웨이브’•‘웨이브2’ 등 7종의 바다폰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출시 직후인 지난해 7월 ‘웨이브’가 프랑스 스마트폰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바다 2.0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과 개발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3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최신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NFC’ ▲음성으로 기능을 실행시키는 ‘음성 인식’ 등에 ▲뛰어난 멀티태스킹과 푸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HTML5를 지원하고 플래시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웹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WAC 2.0 표준도 지원, 바다 기반 앱 개발 저변을 크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바다 2.0에서 앱 개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도 업그레이드 됐다.
개발자들이 실제 바다폰에서 앱을 개발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에뮬레이터 기능, 개발한 앱의 성능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퍼포먼스 어넬라이저와 프로파일러 등을 신규 적용해 보다 편리한 바다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바다 개발자들이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바다 앱 안에 광고 삽입이 가능한 ‘인-앱 애드(In-app Ads)’ 기능도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바다의 기능 개선과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 폰을 확대해 바다를 스마트폰 플랫폼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배포되는 바다 2.0 SDK는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에서 25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바다 2.0 공개와 함께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에 신규 결제 모델, 앱 추천 등 다양한 차별화 기능을 추가하고, 바다 개발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bada)’의 2.0 버전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플랫폼 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최신 삼성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2.0′을 공개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용 개발 툴인 ‘바다 2.0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바다 플랫폼의 성공적인 스마트폰 시장 안착에 이어, 이번 바다 2.0을 통해 올해 스마트폰 플랫폼 업체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를 통해 ‘바다 2.0′을 공개한 바 있다.<관련기사: [MWC]삼성전자 공개 ‘바다 2.0′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바다’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해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집약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터치위즈 기반 UI를 탑재한 플랫폼이다. 지난 2009년 말 영국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2월 ‘MWC 2010’에서 바다 탑재 첫 스마트폰 ‘웨이브’를 선보였다.<관련기사: [MWC]삼성 ‘바다’폰 첫 등장>
이후 같은 해 5월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을 필두로 120여개국에 ‘웨이브’•‘웨이브2’ 등 7종의 바다폰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출시 직후인 지난해 7월 ‘웨이브’가 프랑스 스마트폰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바다 2.0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과 개발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대 3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최신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NFC’ ▲음성으로 기능을 실행시키는 ‘음성 인식’ 등에 ▲뛰어난 멀티태스킹과 푸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HTML5를 지원하고 플래시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웹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WAC 2.0 표준도 지원, 바다 기반 앱 개발 저변을 크게 확대해 나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바다 2.0에서 앱 개발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도 업그레이드 됐다.
개발자들이 실제 바다폰에서 앱을 개발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하는 에뮬레이터 기능, 개발한 앱의 성능을 쉽게 분석할 수 있는 퍼포먼스 어넬라이저와 프로파일러 등을 신규 적용해 보다 편리한 바다 개발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바다 개발자들이 안정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바다 앱 안에 광고 삽입이 가능한 ‘인-앱 애드(In-app Ads)’ 기능도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바다의 기능 개선과 생태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 폰을 확대해 바다를 스마트폰 플랫폼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배포되는 바다 2.0 SDK는 바다 개발자 사이트(developer.bada.com)에서 25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바다 2.0 공개와 함께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앱스’에 신규 결제 모델, 앱 추천 등 다양한 차별화 기능을 추가하고, 바다 개발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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