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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LTE서 삼성 처음 제쳤다

인테리어전문햇님 2011. 11. 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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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옵티머스 LTE’가 국내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 누적 판매량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LG전자가 스마트폰에서 삼성전자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TE발 스마트폰 시장 지각변동이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23일 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집계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가 누적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 출시된 LTE폰 가운데 단일 모델로 20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2 LTE’가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지만, 아직 20만대 고지를 넘지 못했다. ‘갤럭시2 LTE’를 판매 중인 SK텔레콤 관계자는 “20만대에 근접했지만 아직 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갤럭시2 LTE HD’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전체 LTE폰 판매량에서는 1위를 지켰다.
 LG전자가 단일 모델 순위에서 1위에 올라선 것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우선 경쟁 제품인 ‘갤럭시2 LTE’가 SK텔레콤 한곳에서 출시된 데 반해 옵티머스 LTE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동시에 내놔 더 많은 고객 접점을 가진 게 주효했다. LG유플러스가 계열사인 LG전자 제품 판매를 적극 지원한 것도 큰 도움이 됐다. LG유플러스는 옵티머스 LTE 판매량 20만여대 가운데 80%가 넘는 17만대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2 LTE HD’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동시 출시했지만, 옵티머스 LTE보다 출시일이 일주일가량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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